언론보도

HOME > 연구소 소개> 언론보도

언론보도

목록

턱관절은 어떻게 척추관절질환을 유발하는 것일까?

이영준 06-03-31 10:38 ( 조회 10,959 )
턱관절은 어떻게 척추관절질환을 유발하는 것일까? 이영준(이영준한의원원장) 우리의 인체는 너무나 정교한 건축물이라 할 만큼 머리를 정점으로 하여 두 다리를 주춧돌 삼고 척추와 골반을 중심으로 대칭적인 좌우균형을 이루면서 어떠한 동작을 취하든지 전체적인 모양과 균형을 유지하며, 양팔과 양다리의 길이, 양어깨와 양 골반의 높이가 똑같도록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턱관절에 이상이 있게 되면 저작시 두개골에 편중된 저작력이 가해져 뇌기능의 이상은 물론, 1,2번 경추의 변위를 유발하여 척추의 중심축에 대한 머리의 무게중심 위치(Head Postur e)가 변하게 되고 이는 다시 경추를 포함한 척추 전체와 골반 등에 골격구조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신경 근육 골격계에 그 영향을 광범위하게 미치게 된다. 그 결과 중력에 의해 척추 중심축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경추를 비롯한 흉추, 요추 등 모든 척추와 골반의 대칭적인 균형구조를 무너뜨리게 된다. 이런 이유로 경추의 정상적인 커브가 비정상적으로 변하게 되면 이는 다시 양어깨의 수평을 무너뜨리고 척추의 전만이나 후만, 측만을 유발하며 골반의 비틀림과 양 하지의 장단족(長短足)을 유발하여 각종 척추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 또한 턱관절은 어깨관절, 골반관절과 함께 인체에서 서로 3개의 큰 기능관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우에는 3개의 관절이 항상 평형을 유지하며 인체의 골격을 똑바로 유지시켜 준다. 그러나 이중 어느 관절 하나라도 틀어지게 되면 다른 두 개의 관절은 그 기능을 보상하기 위하여 같이 틀어지게 되고, 결국 인체의 잘못된 근골격계(筋骨格系)의 기능 이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다 평소에 바르지 못한 자세를 취함으로써 골반과 다리의 균형을 잃게 하는 것 또한 일시적이나마 고관절의 각도를 다르게 만들어 장단족을 만들고 골반과 고관절을 한 방향으로 회전각도를 만들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에 우리들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편리한 어느 한 부분을 먼저 사용하고 많이 쓰게 되어 자연스럽게 인체의 건강을 해치는 바르지 못한 동작과 자세를 습득하게 된다. 이 또한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무너뜨려 각종 척추질환과 관절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필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턱관절만큼 인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왜냐하면 턱관절은 24시간 쉬지 않고 일을 하며 뇌의 기능 활동을 도울 뿐 아니라 전신척추의 구조와 기능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턱관절의 수평, 수직, 전후, 상하 등 4차원적 교합위치와 전신의 올바른 자세를 기준으로 한 3차원적인 상, 중, 하단전의 이상적 교합위치는 신경계와 근골격계의 모든 구조와 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된다. 이들로 인한 치료는 전문가에게 맡기더라도 턱관절에 가장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편측저작과 같은 식사습관은 우리 국민 모두가 당장 고쳐야 할 잘못된 습관일 것이다.
목록

댓글기능은 로그인 이 필요합니다.

Total 50건 / 1 페이지
언론보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 박현희 2006-03-31 14039
49 이영준 2006-03-31 10297
48 이영준 2006-02-21 12731
47 이영준 2006-02-21 14367
46 이영준 2006-03-20 9773
45 이영준 2006-03-20 9506
44 이영준 2006-03-31 11021
43 이영준 2006-03-31 10680
42 이영준 2006-03-31 10409
41 이영준 2006-03-31 10648
40 이영준 2006-03-31 12656
39 이영준 2006-03-31 10960
38 이영준 2006-03-31 13845
37 이영준 2006-03-31 12331
36 이영준 2006-03-31 11774
35 이영준 2006-03-31 15421
34 이영준 2006-03-31 14297
33 이영준 2006-03-31 13164
32 이영준 2006-04-01 10856
31 황의중 2007-06-01 10917
1 2 3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